강아지 구토, 굶길지 말지는 '이것'을 보고 갈립니다
토한 것을 치우기 전에 사진을 한 장 찍어 두십시오. 굶길지 말지가 거기서 갈립니다.
"토하면 일단 하루 굶긴다"는 말은 널리 퍼져 있고, 절반은 맞습니다. 나머지 절반이 문제입니다. 굶겨도 되는 경우와 그 사이에 병원으로 가야 하는 경우가 겉으로는 비슷하게 보이고, 물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아예 다른 규칙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가르는 순서대로 적겠습니다.

먼저 구토인지 역류인지부터 가릅니다
같은 "토했다"라도 몸이 한 일이 다르면 다른 문제입니다. 첫 갈림은 배가 움직였는가입니다.
왜냐하면 머크 수의매뉴얼이 구토와 역류를 구분하면서, 역류는 힘이나 복근 수축이 필요 없는 수동적인 움직임이라고 적고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자료는 역류로 나온 것이 대개 소화되지 않았고 원통형이라고 설명합니다.
실제로 집에서 보이는 차이는 이렇습니다. 구토는 배가 몇 번 크게 움직이고 소리가 나며, 나온 것이 소화된 상태입니다. 역류는 예고 없이 슬쩍 흘러나오고, 사료 알갱이 모양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무엇을 보나 | 구토 | 역류 |
|---|---|---|
| 배 움직임 | 크게 수축합니다 | 없습니다 |
| 나온 것 | 소화가 진행된 상태 | 소화되지 않은 상태 |
| 모양 | 흩어집니다 | 원통형인 경우가 있습니다 |
따라서 사진 한 장이 필요합니다. 치우고 나면 이 갈림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

굶기는 것과 물을 끊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여기가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입니다. 밥을 거르는 것과 물을 끊는 것은 같은 처치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머크 수의매뉴얼이 단기 구토의 표준 처치로 24시간 동안 음식을 거르고 물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것을 적으면서, 곧바로 개가 피하 또는 정맥으로 수액을 공급받고 있지 않은 한 물을 완전히 끊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덧붙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 두 문장은 모순이 아닙니다. 한 번에 벌컥 마시면 다시 토하므로 양을 나눠 조금씩 주라는 뜻이지, 물그릇을 치우라는 뜻이 아닙니다. 구토는 그 자체로 몸에서 물을 빼내는 일이라 물을 끊으면 탈수가 겹칩니다.

같은 자료는 24시간 동안 구토가 없으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소량부터 주고 점차 평소 급여로 돌아가라고 안내합니다.
따라서 오늘 밤 할 일은 굶기기가 아니라 밥그릇은 치우고 물그릇은 두되 조금씩입니다.

기다리면 안 되는 신호는 정해져 있습니다
굶겨 보는 선택지는 아래에 하나도 해당하지 않을 때만 열립니다.
왜냐하면 머크 수의매뉴얼이 장기간의 구토, 또는 구토에 다음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를 즉시 진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적고 있기 때문입니다. 토사물에 피가 섞인 경우, 복통, 침울, 탈수, 쇠약, 발열, 체중 감소입니다.

실제로 이 목록에서 보호자가 가장 자주 놓치는 것은 침울입니다. 토한 뒤에도 꼬리를 흔들고 물을 마시러 오는 개와, 구석에서 움직이지 않는 개는 같은 횟수를 토했어도 다른 상황입니다.
주의하실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무언가를 삼킨 정황이 있다면 굶기기 판단으로 가기 전에 그쪽부터 봐야 합니다. 판단 기준은 이물을 삼켰을 때 먼저 볼 것에 적어 두었습니다.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먹은 경우라면 먹으면 안 되는 음식과 양이 먼저입니다.

따라서 순서가 이렇게 됩니다. 삼킨 것이 있나, 위 목록에 해당하나, 아니면 24시간을 봅니다.
색은 병명이 아니라 출처를 말합니다
노란 물, 흰 거품, 사료 알갱이. 색을 검색해 병명을 찾는 분이 많은데 색이 알려 주는 것은 어디서 왔는지까지입니다.
왜냐하면 같은 색이 여러 원인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머크 수의매뉴얼이 구토의 원인으로 적은 것만 해도 소화기 질환, 신장이나 간의 기능 부전, 췌장염, 신경계 질환, 자극성 물질과 독극물 섭취로 갈래가 여럿입니다.
실제로 색은 진단이 아니라 전달용 정보로 쓸 때 값어치가 있습니다. 진료실에서 "노란 물을 세 번"이라고 말하는 것과 "토했어요"라고 말하는 것은 다음 질문의 개수를 바꿉니다.

고양이는 이 축이 또 다릅니다. 헤어볼이 섞여 있어 횟수 기준부터 달라지므로, 고양이를 함께 기르신다면 고양이 구토는 몇 번부터 이상인가를 따로 보셔야 합니다.
따라서 색은 적어 두되, 색으로 결론을 내지는 마십시오.

적어 갈 네 줄
병원에서 가장 빨리 좁혀지는 정보는 검사 결과가 아니라 보호자가 적어 간 네 줄입니다.
왜냐하면 구토는 진료실에서 재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의사가 보는 것은 토하고 난 뒤의 개입니다.
실제로 적을 것은 이렇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몇 번인지, 무엇이 나왔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먹은 것이 무엇인지입니다. 여기에 사진 한 장을 붙이면 됩니다.

따라서 오늘 강아지 구토를 보셨다면 치우기 전에 휴대폰을 먼저 드십시오.
자주 묻는 질문
강아지 구토를 했는데 물도 끊어야 하나요?
아닙니다. 머크 수의매뉴얼은 24시간 음식을 거르고 물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것을 단기 구토의 표준 처치로 적으면서, 개가 피하 또는 정맥으로 수액을 받고 있지 않은 한 물을 완전히 끊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양을 나눠 조금씩 주는 쪽입니다.
몇 번 토하면 병원에 가야 하나요?
횟수만으로 가르지 않습니다. 토사물에 피가 섞였거나 복통, 침울, 탈수, 쇠약, 발열, 체중 감소가 함께 있으면 횟수와 무관하게 진료 대상입니다.
노란 물을 토하는데 무슨 병인가요?
색은 어디서 나왔는지를 말해 줄 뿐 병명을 정하지 않습니다. 구토의 원인은 소화기 질환부터 신장과 간의 기능 부전, 췌장염, 신경계 질환, 자극물 섭취까지 갈래가 여럿입니다.
24시간을 굶겼는데 강아지 구토가 다시 나옵니다.
굶겨 보는 선택지는 한 번으로 끝냅니다. 24시간 뒤에도 구토가 이어지면 그때는 진료로 넘기는 자리입니다.
오늘 할 수 있는 한 가지
토한 것을 치우기 전에 사진을 찍고 네 줄을 적으십시오. 언제부터, 몇 번, 무엇이 나왔는지, 마지막으로 먹은 것. 그리고 밥그릇만 치우고 물그릇은 그대로 두십시오. 이 두 가지가 오늘 밤에 할 수 있는 전부이자, 내일 아침 진료실에서 가장 쓸모 있는 것입니다.
참고 자료
- 머크 수의매뉴얼 반려인판, 개의 구토 항목 — 구토와 역류의 구분, 즉시 진료가 필요한 동반 증상, 24시간 금식과 물 공급에 관한 안내